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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js

Hot한 프론트엔드, 그중에 Re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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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잘나가는 것들이 있다

근데 난 그중에 React를 한다.

어쩌다 내가 리액트 개발자가 되었나??

프론트엔드에 왜 관심을 가졌나

나는 Java Spring Jsp를 사용하는 웹 개발자였다.

백엔드, 프론트엔드 이렇다 할 포지션이 없었다. 그렇다고 "풀스택"이라 하기엔 난,

신입에서 주니어로 막 넘어가려는 찰나였다.

개발분야 트렌드에 리액트, 앵귤러, 뷰 등 프론트엔드의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가 많이 거론되니

궁금했다.

마침 나는 gps를 모니터링 하는, 데이터 리로딩이 상당히 많은 케이스의 페이지를 담당했었다.

그때 누군가 스치듯 말했다.

"리액트 같은거 하면 화면 다시 그리면서 로딩에 부하가 발생하는 것에 훨씬 좋을것 같다"

그래서 나는 "그래? 리액트가 뭐길래.. 공부해봐야겠다!"

그렇게 리액트 공부를 조금씩, 아주 조금씩 시작했다.

조금씩, 천천히.. 겨우 튜토리얼 정도를 했다.

그냥 흥미로웠다.

React와 나는 이렇게 가까워졌다.

이직을 했다. 분명 난 백엔드 개발자 포지션으로 이직했다.

입사 후 서비스에 대해 파악할 겸 cs문의가 많은 파트에 대한 게시판을 개발했다.

사수들이 바빠 혼자 알아서 서비스를 파악해 갈 무렵, 팀장님이 내게 물었다.

"리액트 할줄 알아요?"

"어,, 저 리액트 튜토리얼 정도는 해봤는데, 딱 그정도입니다."

우리 회사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없었다. (다 Java Spring Jsp로 웹을 그려낼 수 있으니까!)

그런데 새로 개발하는 서비스를 모바일 웹에 최적화 된 형태로 개발하고자 했고,

개발 언어를 리액트로 정했다고 한다.

기회라고 생각했다.(이때 이미 나는 리액트에 상당히 끌렸던 것 같다)

그렇게 나는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리액트를 좀 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요청받은 기능을 개발했고, 해당 프로젝트에서 내 역할이 점점 늘어났다.

그리고 어느새 나는 우리 회사의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어있었다.

리액트로 개발하며 재미있었다. 그게 다였다.

내가 리액트를 다루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전향을 결심하고 더 공부하기로 마음먹게된.

프론트엔드 개발자, 리액트 개발자라 당당히 말하고 싶다. 그래서 더 공부하고, 또 공부한 것들을 정리하고

정리한 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또 어쩌면 나의 기록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페달을 밟아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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