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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가슴팍에 멍이 생겼다.
생각보다 아프다.
여린살이라 그런지 가만있다가도 쓰리고
팔을 움직일때마다 아프다. 걸을때도 아프다.
특히 운전할때 안전벨트를 매면, 벨트에 딱 닿는 부위라 엄청 아프다.
무심코 건드리면 더 아프다.
근데 몸에 든 멍은 며칠 뒤면 사라진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흔적조차 없어질거다.
마음에 든 멍은 언제 없어질까? 없어 지기는 할까?
사라지는 속도가 다르거나, 사라지지 듯
아픔의 강도도 다른것 같다.
그래서 아픈데 아프지 않다.
아프지 않은데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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